직방·피데스개발, 부동산 상생 발전 업무협약
직방·피데스개발, 부동산 상생 발전 업무협약
  • 이정욱 기자
  • 승인 2017.12.1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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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분양정보 정확·신속성 제고 기반 마련
14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피데스개발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안성우 대표(오른쪽)와 김승배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직방)
14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피데스개발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안성우 대표(오른쪽)와 김승배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직방)

국내 부동산개발 회사와 부동산정보 서비스 스타트업이 공동주택 최적화 정보서비스를 위해 손 잡았다.

㈜직방과 ㈜피데스개발은 서울시 강남구 피데스개발 본사에서 '공동주택의 입주와 분양에 관한 부동산 서비스사업 분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온라인 부동산정보 플랫폼과 주거공간 전문 디벨로퍼가 협업해 부동산 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이용자들에게 정확한 주거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직방은 양사의 노하우 및 정보를 바탕으로 신규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아파트 서비스를 활성화 하는 동시에 서비스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피데스개발은 직방과의 업무 협업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 및 분양에 있어 타 시행사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방침이다. 피데스개발이 공급하는 공동주택 상품과 입주, 분양 정보를 직방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는 "국내 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과의 업무협약으로 고객들에게 더 정확하고 신속하게 부동산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를 통해 부동산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성우 직방 대표는 "부동산 개발업체 기업인 피데스개발과 협력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게 돼 기쁘다"며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며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내년 입주하는 목감 레이크 푸르지오와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 등의 단지와 신규분양 단지에 상호협업 서비스를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