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연구원, 건양대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 체결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건양대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 체결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7.12.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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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청년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 지원 기반 마련
(사진=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사진=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3일 오후 연구원 회의실에서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대학의 전문분야 인재 양성 지원과 상호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등을 통하여 지역을 이끌어 갈 젊은 청년들의 직무능력을 개발하고 공공연구 역량을 강화하여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건양대학교는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졸업을 앞둔 4학년을 대상으로 대학생 학기제현장실습을 추진해왔고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지난해부터 학기 중 뿐만 아니라 방학 중에도 꾸준히 현장실습을 지원해 왔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식품 기준규격 및 안전성검사, 의약품 및 화장품의 품질검사, 감염병 진단 등의 업무에 참여하면서 공공기관의 연구행정을 체험하고 직무능력도 배양함으로써 이론과 현장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재면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원이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대학과의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등을 통해 연구영역을 확장함으로써 공적 서비스 역량을 강화시키는 기반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