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7호선 인접한 더블 역세권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219-5번지에 짓는 '가산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 견본주택을 이달 말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가산 테라타워는 지하 3층~지상 17층 1개동 연면적 8만6000㎡ 규모다.
각 층별 구성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 △지하 2층·지상 5층 제조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6~14층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15~17층 기숙사다.
가산 테라타워가 들어서는 곳은 서울 도심이자 지식산업센터 밀집지로 수많은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으며, LG전자와 삼성물산, 제일모직 등 대기업 계열사 및 협력업체 등 대기수요가 풍부하다.
교통여건은 지하철 1호선 독산역과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이 가까이 위치한 더블 역세권이며, 남부순환도로와 서부간선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 전역 및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생활편의시설은 단지 인근에 마리오아울렛과 W몰, 현대아울렛 등 대형유통시설과 금융시설이 있어 업무 편의성도 좋다.
가산 테라타워는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적용해 작업차량의 호실 접근성을 높였으며, 제조형은 층고를 5.6~6.1m로 여유 있게 설계해 물류 작업 및 공간활용의 편의를 높였다. 하중은 최대 1.0t/㎡로 대형 기계 및 선반 설치 등 제조형 공장의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가산 테라타워는 다양한 세제혜택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산업단지 내 입지로 과밀억제권역 취득세 중과 배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도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문정동 일대에 '문정 테라타워' 및 '송파 테라타워2'를 잇따라 분양해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며 "이번에 분양하는 가산 테라타워도 현대엔지니어링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상품성을 가진 지식산업센터로 거듭날 전망이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 9길 65, 백상스타타워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0년2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