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서울지하철 4·8호선 연장' 예정
우미건설이 내달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 A20블록에서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는 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585세대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84㎡A 325가구와 84㎡B 260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별내지구는 총 면적 509만2000㎡ 규모로 계획세대수 2만5000여 가구를 수용하는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 택지지구다.
서울 도심에서의 거리는 약 16km에 불과하고 남양주시 내에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곳이기도 하다.
교통여건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별내지구 중앙을 관통해 수도권 어느 지역이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지난 6월 말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 중 구리-포천 구간 개통으로 도로여건이 더욱 개선됐다.
또한 별내지구 남쪽에 위치한 경춘선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지하철 4호선과 8호선이 각각 오는 2019년에서 2022년까지 별내지구로 연장될 예정이다.
교육환경은 샛별초등학교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별가람중·고등학교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 별내점과 메가박스 별내점, 무궁화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현재 추진 중인 메가볼시티 사업이 완료되면 이용가능한 편의시설은 더 증가할 전망이다.
단지설계는 전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단지 서쪽으로 흐르는 용암천을 조망할 수 있다.
모든 동에서 직접 접근 가능한 통합 지하주차장 설계가 적용됐으며, 카페 린과 통학차량 하차공간을 연계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 모든 것을 갖춘 완성형 도시인 별내지구에서 2년 만에 나오는 물량이라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817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11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