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중' 文대통령, 첫 일정으로 재중국한국인 간담회 참석
'방중' 文대통령, 첫 일정으로 재중국한국인 간담회 참석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12.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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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우효광 부부 참석 눈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3일 오후 중국 국빈방문 첫 일정으로 베이징 완다 소피텔 호텔에서 열린 재중국 한국인 오찬 간담회에서 추자현 부부와 건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3일 오후 중국 국빈방문 첫 일정으로 베이징 완다 소피텔 호텔에서 열린 재중국 한국인 오찬 간담회에서 추자현 부부와 건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첫 일정으로 완다문화주점(구 소피텔 호텔) 7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재중국 한국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중국 내 67개 지역한인회 및 6개 지역연합회를 포괄하는 한인단체인 중국한국인회 회장단과 독립유공자 후손 5명, 11쌍의 한중 다문화 부부, 혁신창업가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독립유공자 후손으로는 김진성 지사의 아들 김세룡씨, 김동진 지사의 딸 김연령씨 및 손자 김과씨, 김산 지사의 아들 고영광씨 및 손자 고우원씨가 자리했다.

한중 다문화 연예인 부부인 추자현·우효광씨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혁신창업가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온라인 수학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쿠얼키의 조봉한 대표와 인공지능 석션기 제조사 엘메카의 강정길 대표가 포함됐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동포들을 대상으로 연설한다.

이어 한국 경제인들과 함께 한중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고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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