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시공하고 ㈜아이씨디유닛이 시행하는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가 오는 15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12일 시행사 측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 C2블록에 조성되는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는 지하 3층~지상 37층, 2개 동, 전용면적 21~55㎡, 총 1456실 규모다.
각 실에는 1~2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설계가 적용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21~55㎡의 소형 평면과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한 수납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그간 주택에서 볼 수 없었던 고품격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고 최고급 부대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룸클린 서비스와 식사배달, 조식 서비스 등의 룸서비스가 제공되며, 짐 운반 서비스, 의약품 및 생필품 구매대행 서비스 등 컨시어지 서비스도 다양하다.
이밖에 공구 및 카트 대여 서비스와 자동차, 자전거 등을 대여할 수 있는 스마트셰어 서비스, 무인 택배함, 무인 세탁실 등 편리한 생활을 위한 라이프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오피스텔 내에는 야외수영장, 대형사우나, 피트니스센터, GX룸, 댄스연습실, 골프연습장, 아트컬처룸 등 최고급 부대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는 37층 높이로 지어져 풍부한 조망이 가능하다. 세대와 타입에 따라 서해바다, 인천대교, 달빛축제공원, 워터프론트 호수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입지여건도 탁월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예정)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국제업무지구역과도 인접해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송도국제도시와 영종(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인천대교 접근도 수월하다.
또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에는 포스코건설, 코오롱글로벌, 삼성바이오로직스,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 포스코대우, 셀트리온 등 대기업과 유엔 산하 녹색기후기금(GCF),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등 주요 국제기구 사무소가 입주해 있다.
랜드마크시티와 아암물류2단지, 골든하버 등이 조성을 앞두고 있어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여기에 6·8공구 수변을 따라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색다른 테마와 조경을 갖춘 대표 관광도시로 성장할 가능성도 크다.
시행사 측은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에 적용되는 임대 시스템은 해외 슈퍼리치들 사이에서는 상류층 주거문화로 자리 잡은 지 오래”라며 “특히 한라 웨스턴파크 송도가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의 경우 다수의 외국 기업과 국제기구 등이 들어서 있어 안성맞춤인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8-12번지에 위치한다.
[신아일보] 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