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 철도 발전 기여… 울란바토로 철도청장이 수여
원광보건대학교는 김인종 총장이 몽골 울란바토르 철도청으로부터 명예훈장을 수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몽골 울란바토르 철도청장 명예훈장은 자국 철도청 개발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서훈하는 훈장이다.
김 총장은 지난 2011년부터 몽골국립의학연구소, 몽골철도병원, 몽골국립문화예술대학교 등과의 교류를 시작으로 몽골 정부 및 주요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왔으며, 2015년에는 몽골 아치의과대학에 의무행정 공동학과를 개설하는 국제협력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몽골 보건부, 몽골 철도청과 연계한 대규모 의료봉사(원광학원 연합)를 추진, 현지 빈민층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의료·보건 구호활동을 실시하는 등 몽골 의료행정체계 및 의료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해왔다.
김 총장은 “현재 몽골 철도청 산하 철도대학 및 사회복지시설 등과 협약이 예정돼있다”며 “앞으로도 몽골을 비롯해, 필리핀, 중국, 러시아 등 대학 글로벌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균형있는 교육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 교육품질 확립은 물론, 국제경쟁력을 갖춘‘동북아의 글로벌 교육허브’로 도약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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