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밝힌다”…과학기술 축제 한마당
“미래를 밝힌다”…과학기술 축제 한마당
  • 안산/이정본기자
  • 승인 2008.09.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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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27일 ‘2008 안산테크노페스티벌’ 개최
경기도 안산의 미래와 더불어 국가 경쟁력의 초석이 될 ‘2008년 안산테크노페스티벌(ATF)’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RIT센터) 및 협력 연구소에서 개최된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재)경기테크노파크(원장 배성열)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행사의 특성상 지식경제부와 경기도등 유관기관 및 연구소가 후원한다.

그동안 기술과 제품의 전시ㆍ판매 행사 위주로 개최됐던 ‘안산신기술산업박람회’를 올해부터는 기존의 형태를 벗어나 국채연구기관, 민간연구소, 대학의 산학협력단등이 참여하여 안산 R&D기술클러스터의 혁신역량 홍보, 기술혁신 포럼, 기술개발 성과물 전시, 기술이전 및 확산을 위한 과학기술 축제의 한마당으로 개최한다.

경기TP의 RIT센터 준공식 및 개원 1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되어 진행될 안산테크노페스티벌을 미리 들여다 본다.

기술정보 교류의 장이 될 전시물 ‘눈길’ 페스티벌 첫날인 25일은 개막식과 신축건물 및 행사장 시찰등 개막행사가 주를 이룬다.

최근 해외 오피니언 리더들의 방문 사례에서 말해주듯 중요한 일정중 하나가 됐다.

경기TP 내에는 66개 순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업종은 로봇, 바이오, 자동차부품소재 등 첨단 산업이 주를 이룬다.

경기TP내 이들 업체에게는 기술 환경의 뒷받침이 연구 성과로 이어지고 성과물은 곧바로 제품생산에 반영되어 기술우위의 기업 경쟁력 향상이 두드러진다.

이번 행사에도 개막식 행사장을 출발하여 로봇홍보전시관, 디자인전시실, RIT센터 입주기업, 지원기관 홍보전시관, 기술개발성과 전시관등을 방문하고 경기TP 10주년 행사장(다목적실)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이튿날 26일부터 클러스터라는 단어가 의미하듯 정보교류의 장이 활발하게 펼쳐진다.

경기TP의 클러스터는 연구 성과를 극대화 시켜 왔고, 그 결과 전국에서 가장 산.학.연 협력이 잘 되는 클러스터로 알려져 있다.

전시물에 있어서는 클러스터 내 기술혁신 기관 및 지원기관의 성과 전시를 통한 기술혁신 분위기 확산 및 기술이전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참여기관은 경기TP, 안산시, 한양대, KERI(한국전기연구원), KITECH(한국생산기술연구원),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등 7개 단체이다.

3개 전시관에는 안산시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지원성과, 신기술보육사업 지원성과, ITㆍ제조업 융합기술개발 지원사업 성과등을 전시한다.

별도의 독립 전시관 1개는 기업지원 제도, 지원성과 및 성공사례, 클러스터 육성 및 미래 안산 모습등을 공개한다.

또한, 다목적실 옆 공간을 활용한 4개의 전시실에서는 한양대학교를 비롯한 5개 연구기관의 산학협력 사업의 성과물이 전시되어 경기TP가 역점 적으로 공을 들인 클러스터의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다양한 세미나를 통한 정보교류 극대화 ‘2008안산테크노페스티벌(ATF)’의 차이점은 예년과 달리 제품의 전시 및 판매 위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세미나를 통한 정보교류가 이전의 박람회에 비해 훨씬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경기TP 특화 육성산업을 중심으로, 과학기술인 및 연구자에게 기술혁신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한 세미나와 토론회 개최가 이번 행사의 주목적 중 하나이다.

이를위해 26일, 27일 TP 회의실과 교육실에서 실시한다.

26일에는 다목적실에서 환경기술 세미나ㆍ인터넷 쇼핑몰 창업세미나, 세미나실에서는 친환경에너지산업육성발전포럼), 최고위 교육실에서는 경기도지원R&D결과물이전설명회, 특화센터회의실은 해외산업기술도입기술이전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다목적실에서 접착제소재기술세미나를 끝으로 세미나 및 토론회가 막을 내린다.

볼거리가 풍성한 시민참여 한마당 축제에는 볼거리가 풍성해야 흥미와 재미가 배가된다.

경기TP는 기술개발이 일상에서 쉽게 제품화 될 수 있음을 체감할 수 있도록 TP특화센터 3층과 본관 앞 광장 및 분수광장 등에 ‘2008 전국대학로봇경연대회, 로봇신제품로드쇼, 안산시 산업디자인공모전, 경기안산특허발명Plaza 등의 행사를 개막일부터 폐막일까지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일반시민과 학생이 과학기술을 만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지역내 기술혁신 기관의 사업 홍보 및 교류를 위해 특화센터와 지원편의동 사이 브리지 아래에 20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이에따라 홍보기회가 적었던 기업과 연구소는 자사 기술을 교류할 수 있는 토대가, 기술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 입장에서는 선진 기술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보다 다양한 행사 정보를 원한다면 홈페이지(www.atf.or.kr)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