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 '참송이버섯' 재배사 신축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참송이버섯' 재배사 신축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7.12.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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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재배 나선 참송이버섯 재배사 모습 (사진=상주시농업기술센터)
첫 재배 나선 참송이버섯 재배사 모습 (사진=상주시농업기술센터)

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참송이버섯 재배사(261.5㎡)를 모동면 서중교 농가에 신축해 지역에 다양한 버섯생산 기반조성과 함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에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참송이버섯은 기존 표고버섯 보다 4배 높은 가격으로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참송이버섯은 자연송이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짙고 깊은 향과 씹는 맛이 자연송이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아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술보급과 특화작목담당 관계자는 “버섯시장 과열 경쟁으로 재배농가 어려움 겪고 있다”며 “특이한 버섯인 참송이 버섯을 신속하게 농가에 보급함으로서 새 소득원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