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사례·위기 대처 방안·제공 가능 서비스 논의 등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Wee센터 소통방에서 New-Start프로그램 전임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상담사례 수퍼비전'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Wee센터 New-Start프로그램은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서 2주 내외 10회기 정도의 상담을 진행하며 김천경찰서, 유한킴벌리 등 40개의 기관 탐방과 직업인 인터뷰를 제공하고 이 외 바리스타, 네일아티스트 등 다양한 직업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상담사례 수퍼비전은 새봄심리상담연구소 이미경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그동안 상담을 진행하며 어려웠던 사례에 대한 개입방법과 방향, 위기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 추후 제공 가능한 서비스 논의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지진과 관련하여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와 단기해결중심상담 대한 특강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퍼비전 및 평가 간담회에 참여한 전임상담원은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돕는 New-Start 프로그램 상담원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며 상담역량 강화를 통해 내년에도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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