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읍합창단, 시민행복합창제서 '행복상' 수상
구례읍합창단, 시민행복합창제서 '행복상' 수상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7.12.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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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읍합창단은 ‘2017 시민행복합창제’에서 '행복상'을 수상했다. (사진=구례읍합창단)
구례읍합창단은 ‘2017 시민행복합창제’에서 '행복상'을 수상했다. (사진=구례읍합창단)

전남 구례군 구례읍합창단은 지난 9일 KBS순천방송국 주관으로 전남 동부지역 5개 시·군,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17 시민행복합창제’에서 '행복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례읍합창단은 구례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 발족해 4년간 우수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임재신 단장과 지휘 김성진, 반주 장푸름 등 단원 50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연습을 통해 매년 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뿐만 아니라, 군민의 날, 산수유꽃 축제 등에 참가해 구례문화예술 창달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정기연주회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는 등 선행에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임재신 구례읍합창단장은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한 발 더 다가가고 경로행사 등 지역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합창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 희망을 선사하는 문화예술 단체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