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김천시,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 이정철 기자
  • 승인 2017.12.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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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200여명 참석… 특강·토론 등 참여

경북 김천시는 지난 11일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농촌지도사업 성과 및 내년 농업기술센터 중점 추진사업 공유와 임성일 강사를 초청해 '웃음과 함께하는 농업인의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평가회는 소득작물, 식량작물, 특화작목 등 51개 시범사업 전반에 관한 성과와 미흡한 점 등을 평가해 개선점을 찾아내고 향후 발전방안을 찾아내는 자리로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범사업 중 김천형 포도냉해회피 촉성재배단지 조성시범사업은 시에서 추진한 신규시책 평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농업인대학은 농촌진흥청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농기센터 전인진 소장은 "현장에서 얻어진 의견을 바탕으로 지도사업을 계획·추진해 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소득 향상 등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