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엑셀러레이터 클럽' 13일 출범
경기경제과학원, '엑셀러레이터 클럽' 13일 출범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7.12.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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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지원·비즈니스 융합 등 다양한 혜택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경제과학원)은 오는 13일 ‘경기 엑셀러레이터 클럽’을 출범한다고 11일 밝혔다.

엑셀러레이터 클럽은 도내 기업인과 소상공인, (예비)초기창업자, 벤처기업인, 4차산업 관련 아이디어 기업이나 개인, 전통시장 상인 등 모든 분야의 경제인들로 구성된 경기경제과학원의 ‘열린 고객 모임’이다.

경기경제과학원은 클럽 회원들을 위한 마케팅 지원과 비즈니스 융합, 멘토. 멘티 결연, 상호 구매 시스템 구축, 홍보 동영상 제작지원, SNS 판매 시스템 구축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엑셀러레이터 클럽 명칭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의 통합으로 올해 새롭게 출범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yeonggido Business & Science Accelerator)’의 영문 명칭에서 착안됐다.

경기경제과학원은 지난 9월부터 클럽 회원 가입신청을 받고 있으며, 매년 회원 수를 늘려 도내 경제인들의 자율적 단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은 “엑셀러레이터 클럽은 도내 경제인들을 위한 열린 모임으로 경기도의 각종 지원정책 전파를 위한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