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중소기업 해외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금오공대, '중소기업 해외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7.12.11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기업 5개사·해외바이어 6개사 간 97만불 업무협약 체결

금오공과대학교가 지난 8~10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중소기업 해외 맞춤형 진성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해 97만불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교육부와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금오공대 LINC+사업단과 GTC(Global Total Consumer) 챌린저스가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

중소기업 해외수출 통로 확보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처음 마련된 이번 상담회는 (주)퓨어셀코리아 등 15개사와 미국, 싱가폴, 베트남 등에서 온 해외 진성바이어 8개 기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실제 제품을 구매하고 수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담기회를 갖고 지역 기업 5개사와 해외바이어 6개사 간에 97만불에 상응하는 업무협약 등이 체결됐다.

금오공대 가족회사인 (주)퓨어셀코리아는 베트남 YSM사와 30만불, (주)보광코리아와 주성산업이 베트남 및 미국과의 총판 계약을 통해 각각 20만불과 10만불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김학성 금오공대 LINC+사업단장은 “중소 수출기업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해외진출판로를 개척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기업의 수출을 활성화하고 산학협력 글로벌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