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자원 미래지향적 가치 창출 방안 논의
전남 구례군은 지난 8일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에서 구례군 정책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2차 구례발전 열린 혁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특화자원의 가치 창출을 위한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용역업체의 보고와 자문위원의 제안 의견 청취,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대상 지역별 타깃 설정 △국·도정 정책사업과의 연계 △대체 수익 창출방안 △친환경농산물과 연계한 먹거리 개발 △컬러콘텐츠 개발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대안들이 제시됐으며, 제시된 내용은 연구용역 최종 결과물과 내년도 관련 시책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김금용 부군수는 “지리산정원, 자연드림파크 등 그동안 구축한 훌륭한 지역자원들을 연계 활용한 창의적인 가치 창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군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제시된 방안은 내년도 관련 시책사업 등에 반영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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