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지난 7일 2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북구청이 추가로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북구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사업 10억원 △산격동 도로개설 7억원 △읍내동 도로개설 4억원 △생활안전 CCTV 설치 5억원이다.
올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16개 사업에 77억16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40억9100만원 증가한 113%의 증가율을 보였다.
배광식 구청장은 “중앙부처와 대구시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의존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더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교부세 등 의존재원 확보에 힘을 기울여 대구 북구 현안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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