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섬쌀 판로 확대 업무협약 체결
강화군, 강화섬쌀 판로 확대 업무협약 체결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7.12.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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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주) 협력해 전국 142개 매장 입점
인천 강화군은 홈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강화섬쌀의 판로 개척에 나섰다. (사진=강화군)
인천 강화군은 홈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강화섬쌀의 판로 개척에 나섰다. (사진=강화군)

인천 강화군이 강화섬쌀 판로 개척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면서 강화섬쌀의 판로를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과 홈플러스(주)간 ‘강화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복 강화군수와 김웅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 나웅식 농협RPC 대표가 참석했다.

이로써 강화섬쌀은 홈플러스 전국 142개 매장에 입점돼 전국 어디에서나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군과 홈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를 시작으로, 동반자적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에 군과 농협RPC는 좋은 품질의 강화섬쌀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홈플러스는 고객들이 신뢰감을 갖고 강화섬쌀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케팅, 판촉에 적극 나서는 등 역할분담이 이뤄졌다.

김웅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은 “청정지역 강화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이 많이 팔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강화섬쌀은 물론 약쑥한우, 인삼, 약쑥제품, 새우젓 등의 판매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소비자가 신뢰하고 믿고 살 수 있는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면 강화 농산물은 어디서든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며 “홈플러스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