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 13일 청약 개시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 13일 청약 개시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12.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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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융합국가산단 인접 '랜드마크 아파트' 기대
견본주택 개관 후 3일 1만2천여명 발길 이어져
지난 8일 경남 밀양시에서 개관한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 견본주택 내부 모습.(사진=한신공영)
지난 8일 경남 밀양시에서 개관한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 견본주택 내부 모습.(사진=한신공영)

한신공영이 지난 8일 경남 밀양시에서 개관한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1만2000여명이 다녀갔다고 10일 밝혔다.

밀양시 첫 한신더휴로 많은 관심을 모은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67~84㎡ 70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7㎡ 130가구 △75㎡ 208가구 △84㎡ 368가구다.

한신공영은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관 첫 날부터 내방객들이 몰리면서 수십미터에 달하는 대기 줄이 끊이지 않았고, 견본주택 내부도 유니트를 관람하고 상담하는 고객들로 하루종일 붐볐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신공영 분양관계자는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는 밀양시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인접해 있고,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밀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특히 밀양시 새아파트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며 최근 신규분양 시장이 온기를 보이고 있는 만큼 순조로운 청약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의 청약일정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순위 청약 12.13~14일 △당첨자 발표 12.20일 △정당계약 내년 1.3~5일 순으로 진행된다.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 투시도.(자료=한신공영)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 투시도.(자료=한신공영)

한편,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의 교통여건은 단지 앞 창밀로를 통해 부산-대구 간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KTX 밀양역과 밀양시외버스터미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단지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밀양시청과 법원 등이 위치해 있고, 밀양시 상남면은 산업과 물류, 휴양 등의 기능을 포함한 국제복합도시 건립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다.

단지설계는 4베이 판상형 구조와 2면 개방형 타워형을 조화롭게 구성했으며, 넓은 주방펜트리와 현관 수납장 등을 설계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견본주택은 경남 밀양시 내이동 1406-8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