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중국전서 '김신욱 원톱' 배치
한국 축구대표팀, 중국전서 '김신욱 원톱' 배치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7.12.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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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9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훈련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신태용 감독이 9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훈련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국의 골문을 흔들 창으로 김신욱(전북)을 세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9일 오후 4시 30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첫 경기를 한다.

우리나라는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여섯 번째 경기에서 0-1로 패한 ‘창사 참사’ 이후 9개월 만에 명예회복에 도전한다.

대표팀은 김신욱을 최전방 원톱으로 하는 4-2-3-1 전술을 쓴다.

2선은 왼쪽부터 염기훈(수원)과 이명주(서울), 이재성(전북)이 책임지고 수비형 미드필더엔 주세종(서울)과 정우영(충칭)이 선발 출전한다.

포백은 왼쪽부터 김진수(전북), 권경원(톈진), 장현수(FC도쿄), 최철순(전북)이 출격한다. 골문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지킨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