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강소라, 1년 열애 끝 결별… 바쁜 스케줄 탓?
현빈 강소라, 1년 열애 끝 결별… 바쁜 스케줄 탓?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7.12.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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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왼쪽), 강소라 (사진=VAST엔터테인먼트·플럼액터스)
배우 현빈(왼쪽), 강소라 (사진=VAST엔터테인먼트·플럼액터스)

배우 현빈과 강소라가 공개 연애 1년 만에 결별했다. 큰 인기만큼 바쁜 스케줄이 두 사람에게는 오히려 독이 됐던 것일까. 두 사람은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럽게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현빈 강소라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플럼액터스 측은 두 사람이 최근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로를 엉원하는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현빈과 강소라는 지난해 12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두 사람은 교제한지 15일 밖에 되지 않았고 파파라치에 찍힌 것도 아닌 상황에서 솔직하게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만남은 그보다 앞선 10월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1년 간 교제를 지속해 왔다.

그러나 현빈은 최근 영화 '꾼' 인터뷰 자리에서 강소라에 관한 질문에 확실한 답변을 피하면서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결별설이 불거졌고, 양측은 이날 결과적으로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올해 영화 '공조'와 '꾼'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승승장구한 현빈은 현재 내년 개봉 예정인 '창궐'을 촬영 중이다.

영화 '써니'와 tvN 드라마 '미생'으로 주목받은 강소라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변혁의 사랑'에 출연했으며,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