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한자신, 안동시 수상동 공동주택 신축 '계약 해지'
동부건설-한자신, 안동시 수상동 공동주택 신축 '계약 해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12.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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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 PF대출 불가로 사업부지 확보 차질

동부건설이 한국자산신탁과 체결했던 경북 안동시 수상동 공동주택 신축사업 계약을 지난 6일 해지했다고 7일 공시했다.

동부건설은 작년 10월 해당 사업을 수주했지만, 시행사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대출 불가로 사업부지 확보가 불가해짐에 따라 공사도급계약이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해당사업의 공사비는 동부건설의 지난 2015년 매출액의 약 8.4% 수준인 589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