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서울시 제2공공기숙사 이용 협약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서울시 제2공공기숙사 이용 협약
  • 신석균 기자
  • 승인 2017.12.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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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가 서울시와 제2공공기숙사 이용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고령군)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가 서울시와 제2공공기숙사 이용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고령군)

경북 고령군은 (사)군교육발전위원회가 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제2공공기숙사 이용 협약식’을 갖고 기숙사 이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령군 서울학사는 모두 2곳이다. 행복기숙사 운영에 이어 이번 협약으로 서울학사 기숙사 위치를 다변화하게 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앞서 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6일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행복기숙사 이용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먼저 군은 내년부터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행복기숙사에 지역대학생 6명을 입주시키고 향후 수요를 감안해 탄력적으로 증감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 제2공공기숙사의 경우 참여규모는 6명이며 기숙사비는 월 25만2000원으로 군에서 일부 기숙사비를 지원한다. 입주시기는 2021년도 예정이다.

곽용환 군교육발전 위원회 이사장은 “향후 수도권에 진학하는 대학생들이 주거생활 걱정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