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맡겨준 책무 원만하고 성실하게 수행할 적임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감사원장 후보자로 최재형 사법연수원장을 지명한 것과 관련, 환영의 뜻의 밝혔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 후보자는 법조계 내외에서 매우 합리적이며 균형감각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며 "그동안 소신에 따른 판결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익보호,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노력해온 법관이라는 평도 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년 임기의 감사원장으로서 감사원의 독립성, 투명성, 공정성을 강화하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국민이 맡겨준 책무를 원만하고 성실하게 수행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최 후보자의 도덕성과 정책검증을 국민과 함께 차분하고 내실있게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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