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엄폰 ‘LG 시그니처 에디션’ 출시
LG전자, 프리미엄폰 ‘LG 시그니처 에디션’ 출시
  • 김성욱 기자
  • 승인 2017.12.0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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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품격 계승…이달 말 300대 한정으로 선보여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LG전자가 이달 말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의 품격을 계승한 첫 번째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30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명품 시계 등에 주로 쓰이는 소재를 적용했으며 간결하고 정제된 디자인으로 제품의 화려함보다 사용자의 품위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게 특징이다.

제품 후면은 특수 가공한 지르코늄 세라믹(Zirconium Ceramic)을 적용해 오래 쓰더라도 처음 그대로의 우아함을 유지한다. 지르코늄은 마모와 부식에 강한 금속으로 독성이 없고 인체 친화도도 높다.

이 제품은 블랙과 화이트 총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후면 바탕에 어떤 문야이나 패턴도 넣지 않아 색의 순수함과 정갈함을 더했고 은은한 광택으로 겉면을 특수 처리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또 6GB RAM으로 한꺼번에 많은 앱을 실행하더라도 빠르게 구동할 뿐 아니라 256GB 내장 메모리가 탑재돼 사용자가 고화질 사진 및 동영상, 고음질 음원 등을 넉넉하게 저장할 수 있다.

아울러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최신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8.0(오레오)가 탑재됐다. Qi 규격의 고속 무선 충전 기능, LG 페이 등 편의기능도 다양하다.

이밖에도 6인치 올레드 풀비전을 채용해 크고 시원한 화면을 보여주면서도 상하좌우 베젤이 얇아 손에 감기는 그립감이 뛰어나다.

현존하는 스마트폰 카메라 중 최고 수준인 F1.6의 조리개값과 DSLR 카메라에 쓰이는 글라스 소재를 적용해 생동감 넘치는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LG전자는 사용자들이 최고의 가치를 항상 유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도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의 높은 완성도와 탁월한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더욱 강화된 사후 서비스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오디오 명가 뱅앤올룹슨이 튜닝한 B&O 유선 이어폰과 함께 B&O 블루투스 이어폰 ‘H5’ 등이 제공된다.

또 제품 후면에 고객의 이름을 레이저로 새겨주는 인그레이빙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은 “지금까지 스마트폰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초프리미엄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김성욱 기자 dd9212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