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IT도우미사업’추진
부산시‘IT도우미사업’추진
  • 부산/김삼태기자
  • 승인 2008.09.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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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정보화사업에 국비 5억 투입
부산시는 지방경제 살리기와 미취업 IT분야 전공자 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함께‘IT도우미’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발표했다.

‘IT도우미’사업은 대기업에 비해 정보화 수준이 낮고 정보화 인력확보가 어려운 지방서비스 중소기업에 대해 유휴 IT전문가를 활용한 맞춤형 정보화 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올해 12월까지 국비 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정보화 추진의지 및 추진효과가 높고 부산10대 비전을 구현할 항만?물류, 영화?영상 등 서비스기업을 중심으로 지역중소기업을 구?군으로부터 추천받아‘기업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에 대하여는 1개 기업 당 4명의 IT도우미를 3주간 파견해△정보화 현황 및 요구사항 분석△맞춤형 정보화 컨설팅 수행△정보보호 체계 점검△홈페이지 개선 등 정보화 전반에 관한 점검 및 도움을 줄 계획이다.

IT도우미가 필요한 서비스업종 중소기업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공고 란을 참고해 부산시 유시티정보담당관실 및 사업체 소재지 구?군 정보화담당부서에 소정의 양식에 의거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 직면한 유휴 IT인력의 일자리 제공이 소득 창출로 연결되고, 중소기업의 정보화 수준 제고로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