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안전인 경진대회' 개최
창원시, '창원안전인 경진대회' 개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7.12.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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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도서관팀 '대상' 수상
안상수 창원시장이 ‘2017 창원안전인 경진대회’에서 안전문화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한 팀에 트로피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안상수 창원시장이 ‘2017 창원안전인 경진대회’에서 안전문화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한 팀에 트로피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지난 5일 ‘2017 창원안전인 경진대회’에서 안전문화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한 10팀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날 경진대회는 창원안전인 뿐만 아니라 재난안전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자율 방재단, 여성의용소방대 등 4개 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등으로 10개팀을 선정했다.

경남대, 창신대, 일반시민의 열띤 경쟁결과, 경남대 도서관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창원안전인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재난대응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남대, 창신대 소방방재학과 학생과 일반시민 등 총 150명으로 구성된 시민안전리더 그룹이다.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창원안전인은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 제보 △재난현장 점검활동 △시기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안전정책 의견제시 △2017 안전한국훈련 체험단 활동 △재난안전 우수사례 전파 등을 수행해 왔다.

특히 창원안전인은 ‘2017년 안전한국훈련’의 전 훈련과정 모니터링을 통해 사고발생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민‧관 소통과 공유를 이끌어냈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ZERO화를 목표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소화기보급운동, 학교 내 비상대피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안상수 시장은 “여러분들은 한 해 동안 시민안전 리더로서 지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충분한 역량을 발휘했다”며 “앞으로도 높은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더 많은 우수사례를 발굴해 안전문화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