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제3기 K-STAR 기업육성 협약식 가져
KTL, 제3기 K-STAR 기업육성 협약식 가져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7.12.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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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유망기업 선정… 동반성장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제3기 K-STAR기업 육성사업에 6개 유망기업이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제3기 K-STAR기업 육성사업에 6개 유망기업이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제3기 K-STAR기업 육성사업에 디에스글로벌㈜, ㈜영진 웜, ㈜에치케이씨, ㈜디에스테크노, ㈜파트론 및 ㈜하이로닉 6개 유망기업을 선정하고 협약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K-STAR기업 육성사업은 우수한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KTL의 지원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수출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동반성장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제1기와 2기의 기업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인증획득, 원천기술 개발 및 매출 증가 등의 실질적인 성장 효과를 거뒀고 사례에 힘입어 이번 3기 기업들의 경쟁률은 6.8:1을 넘을 만큼 치열했다.

기존 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된 점은 KTL만의 원스톱 기술지원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1인 1사 형태로 숙련된 KTL 전담 연구원을 두어 현장전담 컨설팅과 제품개발에 대한 애로기술 및 상품화 관련 문제들을 맨투맨 식으로 밀착 지원해 준다.

무엇보다 이 사업이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것은 일회성이 아닌 다년간 지원으로 매출증대 및 수출을 목표로 종합적 지원을 강화해준다는 점이다.

특히, 인사혁신처 주관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인 노하우플러스 사업과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특허관리 및 정부사업 지원 신청 방법, 해외 판로 개척, 자금 조달 방법 등 기업들의 애로사항이 높은 분야의 특화된 자문서비스를 제공해 기업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 한국산업기술대 등 KTL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경영진단과 해외마케팅 및 사업화 컨설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한편 KTL은 1966년 유네스코 원조로 설립 후 지난 51년 동안 한강의 기적을 이끈 산업화의 주역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해온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신아일보]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