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금융권 최초 'KISA 신고포상제' 운영
카뱅, 금융권 최초 'KISA 신고포상제' 운영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7.12.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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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버그·취약점 등 접수…최대 500만원 지급

카카오뱅크는 지난 5일 금융권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과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소프트웨어의 버그 및 취약점을 발견한 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구글과 페이스북, 애플 등 글로벌 기업에서 보안 고도화를 위해 시행 중에 있다.

국내·외 거주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신고 가능하며, 포상금은 최대 50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KISA 인터넷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카뱅 관계자는 "이번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를 통해 고객에게 더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