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대한민국 곶감축제' 개최
상주시, '대한민국 곶감축제' 개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7.12.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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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6일 외남면 상주곶감공원 일원서… 다채로운 행사 마련
2016년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 모습 (사진=상주시)
2016년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 모습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오는 22~26일 외남면 상주곶감공원 일원에서 ‘제7회 대한민국 곶감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곶감축제(구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는 6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우수축제로 선정돼 국비가 지원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오색빛깔 곶감이야기’라는 주제로 상주시 외남면이 주최하고 상주외남고을곶감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경북도가 후원한다.

특히 이번에는 곶감의 전국 으뜸 산지로서의 상주와 외남면의 위상에 걸맞게 곶감 관련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웅비하고자 대한민국 곶감축제로 명칭을 바꾼 후 치르는 첫 행사다.

행사는 주민퍼레이드, 예술공연과 접목해 재현한 ‘상주곶감진상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창작뮤지컬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 ‘감친구들과 어흥이의 게릴라 플래시몹’ ‘곶감창작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곶감을 주제로 한 먹거리로 가득한 먹거리장터와 이색적인 먹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져 있는 푸드트럭거리가 조성 될 예정이다.

조용문 외남면장은 “벌써 7회째를 맞게 되면서 원숙미를 더해가는 곶감축제가 올해는 이름을 바꾸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며 “성탄절 연휴에 열리는 축제이니 만큼 가족과 함께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적합한 축제장이 되도록 민관이 함께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