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국방 무인항공 개발’ MOU 체결
금오공대 ‘국방 무인항공 개발’ MOU 체결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7.12.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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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영주 메티스메이크사장, 김동성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 (사진=금오공대)
왼쪽부터 배영주 메티스메이크사장, 김동성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 (사진=금오공대)

금오공과대학교는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주)메티스메이크(사장 배영주) 간 민·군 ICT 융복합 및 무인항공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금오공대 무한상상공간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김동성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과 배영주메티스메이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 내용은 △민·군 ICT 융복합 및 무인항공 개발 사업 △민·군 융복합 및 드론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혁신 아이템 사업계획 공동 수행 등이다.

김동성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학의 ICT융복합기술과 드론기술을 접목해 민간 및 국방, 특수목적분야에서 다양한 연구가 추진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 같은 우수기업과 함께 대학은 중점연구소 설립 등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론을 이용한 통제·관측·모니터링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는 (주)메티스메이크는 현재 KT와 함께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통신망 이동형 기지국 드론 공급 및 드론 비행 교육을 하고 있는 등 항공기 설계, 자동항법 및 비행제어 기술 등의 사업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