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지방공사 설립 TF팀 구성
안산, 지방공사 설립 TF팀 구성
  • 안산/이정본기자
  • 승인 2008.09.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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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는 11월 지방공사 설립을 위해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 체계적인 지역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근본적인 대안으로 주민복지 수요 및 충족 및 균형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지방공사 설립을 위해 시의회·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 수렴과정을 통해 타당성 용역보고서상 사업성 및 수익률 분석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또한 지난 159회 시의회 임시회의에서는 공사설립 관련 조례안건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설립의 당위성은 공감하고 있으나, 공사설립 타당성 분석 및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검토 분석하는 T/F팀 구성과 운영을 권고한 바 있다.

시는 이에따라 그동안 제기됐던 사항을 T/F팀 구성과 운영을 통해 개별 사업의 적정성에 대한 내실 있는 사업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업무수행으로 지방공사 설립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T/F팀에서는 조례제정과 더불어 10월부터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효율적인 공사운영이 될 수 있도록 세부사업 계획수립과 탄력적인 조직구성 등의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안산지방공사는 도시개발사업, 토지개발사업, 주택사업 등 지방공기업법에 따른 사업들과 관광단지 개발 및 주민복지 증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