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대표발의
서울 구로구의회 박종현 의원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제270회 정례회 기간 중 원안가결 돼 구로구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기후와 생활환경의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적절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예방·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알레르기 유해인자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방안 마련 및 홍보교육을 위한 체험시설 운영 등을 규정하여 구민에게 혜택과 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구민을 위협하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전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예방·관리를 철저히 하여 건강하고 깨끗한 구로구를 조성하는 데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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