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센터 확대·구축 및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호평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4년 연속 동반성장 경영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동반성장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등 5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혁신대상은 차세대 성장동력인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아홉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사전조사와 서류접수, 부문별 심사위원단의 정밀심사 등을 거쳐 진행됐다.
평가는 △비즈니스 모델 △비즈니스 프로세스 △인프라 △기업성과 및 가치창조 등 4가지 분야 16개 항목에 걸쳐 총 500점 만점의 배점을 주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LX는 준정부기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상생 서포터즈 청년 창업 프로그램'을 선제 도입하고, 창업지원센터를 확대 구축함으로써 혁신 창업 생태계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부터 기술·사업성을 고려해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했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박명식 LX 사장은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발굴과 육성은 우리나라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늠해보는 잣대다"며 "중소·중견기업의 발전이 공사의 경쟁력으로 높여주는 만큼 상생발전 생태계를 적극 조성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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