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사람중심 민생예산 확보… 국민께 감사"
민주당 "사람중심 민생예산 확보… 국민께 감사"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12.0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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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김동철 원내대표 등 국민의당 의원들이 5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예산안 및 부수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개회하기 전 논의하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 강훈식 원내대변인, 우원식 원내대표,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박주현 의원. (사진=연합뉴스)
우원식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김동철 원내대표 등 국민의당 의원들이 5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예산안 및 부수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개회하기 전 논의하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 강훈식 원내대변인, 우원식 원내대표,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박주현 의원.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6일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와 관련, "부족하지만, 문재인 정부가 약속한 사람중심 민생예산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노심초사하며 지켜봤을 국민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문재인 정부가 약속한 소득주도 성장과 안전한 사회에 대한 약속은 멈출 수 없다"며 "앞으로도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국민과 한 약속을 한시도 잊지 않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당은 2018년 예산이 단 한 푼의 낭비도 없이 알차게 사용될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나아가 문재인 정부가 오직 국민을 위해 책임지고 일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이번 예산안에 대해 모두 만족하는 것은 아니다"며 "야당과의 협의 과정에서 국민과 약속했던 공약을 일부 수정할 수밖에 없는 사정도 있었음을 솔직히 고백한다. 국민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