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면세점 특허 심사위원 97명 위촉
관세청, 면세점 특허 심사위원 97명 위촉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7.12.0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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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특허심사 청렴 워크숍 개최
위원장에 김갑순 동국대 교수
김영문 관세청장이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면세점 특허심사위원 워크숍에서 조종남 서울YWCA 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관세청)
김영문 관세청장이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면세점 특허심사위원 워크숍에서 조종남 서울YWCA 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관세청)

관세청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특허심사위원단(이하 특심위) 구성 워크숍'을 개최하고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 심사위원 97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면세점 특심위는 향후 1년 간 보세판매장(면세점) 사업자 선정 및 중요사항에 대한 심의를 수행하게 된다.

관세청은 이달 중으로 위촉된 심사위원 중 무작위로 25명을 선정, 심의를 거쳐 롯데코엑스 면세점(서울 삼성동)과 제주공항·양양공항 출국장면세점의 후속사업자 선정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심위 전체 명단은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될 예정이며, 심의가 끝난 뒤에는 위원회에 참석한 심사위원의 명단과 신청기업의 평가 결과가 공개된다.

단, 사업자 선정에 탈락한 업체는 해당 업체가 동의하는 경우에 한해 공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