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샤우트, 벤처·스타트업 지원 플랫폼 사업 진출
함샤우트, 벤처·스타트업 지원 플랫폼 사업 진출
  • 김성욱 기자
  • 승인 2017.12.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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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벤처·스타트업 발굴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솔루션 지원
중국 진출 플랫폼 서비스도 론칭…“연 매출 20% 이상 신장”
5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함샤우트 PR&MARKETING 4.0’ 기자단담회에서 김재희 함샤우트 대표가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김성욱 기자)
5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함샤우트 PR&MARKETING 4.0’ 기자단담회에서 김재희 함샤우트 대표가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김성욱 기자)

함샤우트가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벤처·스타트업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과 디지털 플랫폼 사업에 진출한다.

함샤우트는 국내 홍보대행사로서는 최초로 급격하게 진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디지털 환경에서 △벤처·스타트업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홍보·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디지털 플랫폼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플랫폼 론칭 등을 추진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김재희 함샤우트 대표는 “100여명의 커뮤니케이션 전문 인력과 300개 이상의 홍보·마케팅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기존 시장과 차별화된 벤처·스타트업의 시장 진출 촉진과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함샤우트는 매년 최소 10개 이상의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해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트업 엑셀러레이션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함샤우트는 향후 유망한 벤처를 발굴해 투자를 진행하면서 광고·홍보에도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 M&A센터와 정기적으로 벤처·스타트업 대상 사업 설명회와 IR설명회를 진행해 유망한 기업을 선발하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션 서비스 외에도 투자자 연결을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함샤우트는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론칭도 가속화한다.

플랫폼 사업은 ‘고 투 차이나(Go To China)’라는 이름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들을 위해 제품 입점 및 마케팅, 고객 관리 등을 지원한다.

이는 중국시장에서 각 분야의 경쟁력이 강력한 중국 전문 업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진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강력한 플랫폼이라는 게 함샤우트측의 설명이다.

플랫폼의 파트너로는 중국의 공식 통로로 인정받은 혜량, 다년간 제품 유통과 판매촉진에 경험이 풍부한 KLF, 중국 왕홍 대상의 마케팅 플랫폼인 미디어타임리치 등이다.

이밖에도 마케팅 자동화가 고도화되고 있는 트렌드에 발맞춰 데이터 분석·관리를 포함해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함시원 함샤우트 공동대표는 “벤처사업을 고도화하는 비즈니스 엑셀러레이션과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중국 시장 진출 플랫폼 등을 통해 연간 매출 20% 이상의 성장을 이룰 뿐 아니라 수익구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재희 함샤우트 대표와 함시원 공동대표 등을 비롯해 이금룡 사단법인 도전과나눔 회장, 유석호 한국 M&A 센터 대표, 신민철 KLF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아일보] 김성욱 기자 dd9212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