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한-중 민간 농업교류 협력의 물꼬 텄다
밀양시, 한-중 민간 농업교류 협력의 물꼬 텄다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7.12.0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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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오징 한중리더스협회 주석 방문 환영식 진행
밀양시는 중국 챠오징 (사)한중리더스협회 주석이 방문한 자리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밀양시)
밀양시는 중국 챠오징 (사)한중리더스협회 주석이 방문한 자리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지난 4일 중국 챠오징 (사)한중리더스협회 주석과 관계자 10여명이 밀양시를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중 민간 농업교류 협력과 밀양의 선진화된 농업시설 견학 및 시에 거주하는 중국교포 격려를 위해 한중리더스협회 주최로 추진됐다.

이날 챠오징 주석 밀양방문 환영 행사가 열린 밀양관광호텔 행사장에는 지역 농·특산물 23종을 전시·홍보하고 시식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환영사에서 “챠오징 주석의 이번 밀양시 방문으로 한국과 중국의 민간차원 농업교류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고, 이와 더불어 밀양 농산물의 수출 물꼬를 텄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리더스협회는 지난 2013년 11월 22일 한국과 중국의 사회지도층이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에 입각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정치, 사회, 교육, 문화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사업 추진 및 우호증진을 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