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165명 모집
성남시,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165명 모집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7.12.0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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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억원 들여 일반형·시간제·복지분야 일자리 마련

경기 성남시는 관내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희망자 165명을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내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업기간 1년 동안에 모두 2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일반형 71명, 시간제 25명, 복지 69명 등 3개 분야의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펴게 된다.

일반형 일자리는 행정기관, 복지시설, 도서관 등에서 행정보조, 사서보조 등으로 하루 8시간(주 40시간·주5일) 근무하고, 월급 157만4000원을 받는다.

시간제 일자리는 일반형과 같은 일을 하게 되는데 근무시간은 하루 4시간(주 20시간·주5일)으로 짧아 월급 78만7000원을 받는다.

복지일자리는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보조와 안내, 환경도우미 등의 일을 하고, 주 3일 하루 4~5시간(주 14시간) 근무에 월급 42만2000원을 받는 조건이다.

다만 보조원 없이 업무수행이 가능한 장애인이어야 근무가 가능하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성남시등록 장애인은 기한 내 신청서와 장애인복지카드,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를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는 오는 20일 성남시청 4층 교통도로국 회의실에서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면접장애인의 사업참여 경력, 소득수준, 사회활동 능력, 참여의지 등을 종합 심사해 오는 29일 이전에 합격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