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
함양군,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7.12.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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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지난달 30일 제8962부대 3대대 회의실에서 ‘2017년 4분기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된 김덕석 경남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민·관·군·경 기관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임창호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안보동영상 시청, 군부대 작전과장으로부터 JSA(공동경비구역) 귀순병사를 통해 본 북한의 실상, 2017년 통합방위 추진성과 및 2018년 통합방위태세 확립방안에 대한 보고, 마지막으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순으로 진행됐다.

임창호 의장은 “북한의 핵실험,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등 끊임없는 도발이 자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민·관·군·경이 합심해 지역의 통합방위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향상시켜 나가야 한다”며 “각 기관 단체장님들께서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우리지역 통합방위 능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