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서울특별시교육감으로부터 감사장 받아
건협, 서울특별시교육감으로부터 감사장 받아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12.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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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미얀마에 한국 학교보건사례 전수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의 홍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서울특별시교육감 감사장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건협은 최근 인도네시아 및 미얀마 현지에 우리나라의 학교보건사례를 전수했다.

외교부 민관협력 보조금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초등학생 건강증진 지원’ 및 ‘미얀마 양곤 외곽지역 초등학생 기생충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보건관계자 국내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선진 학교보건현장 견학 등을 통해 인도네시와 미얀마 현지에 한국 학교의 보건사례를 전수하는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건협은 인도네시아(2012년~현재) 수마트라섬 북단 반다아체와 아체베사르 지역을 비롯해 미얀마(2013년~현재) 양곤 지역에서 초등학생 건강증진 및 우리나라의 학교보건 시스템의 현지 도입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보건 관계자 국내연수를 실시하는 등 우리나라의 학교보건현장 견학과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