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의견 시정 적극 반영토록 역할 충실할 것"
충남 보령시의회 박상배 의장은 지난달 30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의회의 효율적 의정활동 및 지방자치제도 발전에 헌신해 온 지방의회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했다.
박 의장은 지난 6월 백제보에서 금강원수를 보령 댐으로 유입하는 도수로 운용을 현재 경계 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보령댐 금강원수 공급기준 상향 등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충남 서북부 8개 시군과 연계해 결의안을 발송, 충남도가 국토부와 협의해 가뭄 전에 선제적으로 가동하기로 결정을 이끌어 내 높게 평가받았다.
박 의장은 “앞으로도 의정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대화와 소통을 내세우며 시정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견제와 균형이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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