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5일 개최
용산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5일 개최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7.12.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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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인증서 수여 등 진행
자원봉사자의날 자원봉사 인증서 수여 모습 (사진=용산구)

서울 용산구가 오는 5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2017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한 해 동안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동참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구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며 기념식에는 성장현 구청장과 진영 국회의원, 자원봉사자 등 300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인디밴드 허즈밴드(HerzBand)와 바이올리니스트 설요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 인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자원봉사 인증서는 연간 봉사활동 시간에 따라 봉사왕(1000시간 이상), 금장(500시간 이상), 은장(300시간 이상), 동장(100시간 이상) 순으로 총 639명에게 주어진다.

구는 봉사왕 사진과 봉사시간을 기록한 액자를 자원봉사센터 내 ‘명예의 전당’에 걸어두고 활동을 기릴 계획이다. 올해 봉사왕으로 선정된 남덕순씨를 포함, 2017년까지 6명의 구민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성장현 구청장은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통해 한 해 동안 봉사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며 “봉사자들이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