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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갈림길' 선 최윤수 전 국정원 2차장… 불법사찰 관여
'구속 갈림길' 선 최윤수 전 국정원 2차장… 불법사찰 관여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7.12.0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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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여부 이르면 1일 밤 또는 2일 새벽 나올 듯
박근혜 정부 시절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함께 국가정보원의 불법사찰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최윤수 전 국정원 2차장. (사진=연합뉴스)
박근혜 정부 시절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함께 국가정보원의 불법사찰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최윤수 전 국정원 2차장. (사진=연합뉴스)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불법사찰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최윤수 전 국정원 2차장이 구속 갈림길에 선다.

최 전 차장은 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진행하는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

출석에 앞서 최 전 차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영장 심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만 말하고 피의자심문이 예정된 319호 법정으로 향했다.

최 전 차장은 구속기소 된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정보국장의 직속상관으로 있었던 인물로, 우 전 수석과 개인적 친분이 두터운 ‘우병우 사단’의 핵심인물로 꼽힌다.

최 전 차장은 추 전 국장으로부터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과 문화체육관광부 간부 등에 대한 부정적인 세평을 수집하게 하고, 이를 보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아울러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불리는 문화예술인 지원배제 명단을 작성해 문체부로 통보한 혐의도 있다.

최 전 차장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1일 밤, 늦으면 2일 새벽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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