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학교로 찾아간 작은 음악회 개최
금호아시아나그룹, 학교로 찾아간 작은 음악회 개최
  • 이한별 기자
  • 승인 2017.12.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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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호아시아나그룹)
(사진=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이 전라북도 지역을 찾아가 무주군 안성 중·고등학교에서 음악회를 펼쳤다고 1일 밝혔다. 

2012년 처음으로 시작된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은 이번이 서른 번째 공연으로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S.With)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출신의 4명의 색소폰 연주자들이 결합하여 활동 중 인 에스윗은 여요한(소프라노 색소폰), 김수룡(알토 색소폰), 최영헌(테너 색소폰), 장원진(바리톤 색소폰)이 멤버로 활동 중인 팀이다. 

이번 음악회에서 바하 G선상의 아리아, 모차르트 작은별 변주곡, 겨울왕국 OST등 친숙한 클래식과 영화음악들을 색소폰이라는 악기와 음악에 대한 해설과 함께 선보였다.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은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 소도시의 학교, 특수학교, 섬마을의 주민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서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 음악의 아름다움을 가까이 전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2012년 전라남도 완도지역에서 3차례 음악회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9회 제주, 강원 등 전국 각지를 찾아 작은 음악회를 펼쳐왔다. 내년에도 역시 새로운 지역의 청소년들을 찾아가 클래식 음악회를 들려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