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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화성-15' 능력 불분명… 레드라인 안 넘었다"
통일부 "北 '화성-15' 능력 불분명… 레드라인 안 넘었다"
  • 박영훈 기자
  • 승인 2017.12.01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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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TV가 30일 공개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의 전날 발사 영상에서 미사일이 발사 직전 지상 거치대에 세워져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가 30일 공개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의 전날 발사 영상에서 미사일이 발사 직전 지상 거치대에 세워져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통일부가 북한의 지난달 29일 '화성-15'형이 레드라인을 넘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로서는 금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대기권 재진입, 종말 단계 정밀유도, 또는 탄두 작동 여부 등 이러한 능력을 입증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레드라인을 넘은 것으로 판단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급격한 상황변화나 외부적 요인이 없다면 당분간 북한이 도발을 자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계절적 요인도 측의 고려사항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 부대변인은 "북한이 핵 무력을 완성했다는 일방적 주장을 용납하지 않고 국제사회와 함께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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