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참학력 공감 이야기마당 권역별 개최
충남교육청, 참학력 공감 이야기마당 권역별 개최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7.12.0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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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일 권역별 실시… 참학력 실천사례 공유로 공감 확산 기대

충남교육청은 새로운 학력관의 필요성 및 ‘참학력’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권역별로 ‘참학력 공감 이야기마당’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5일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예산, 홍성, 서산, 태안, 당진, 청양, 보령 등 2권역이 먼저 시작되며, 천안‧아산지역은 캠코인재개발원에서 7일, 기타 3권역은 충남교육연수원에서 권역별 100여명의 초‧중등선생님이 참석할 예정이다

2권역 참학력 공감 이야기마당에서는 내포중 이미란 수석교사가 참학력 실천방향 기조발제를 한다.

이어 △ 서산대진초 유민우 교사의 ‘주제중심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삶에 다가가기’ △ 청양중 임두빈 교사의 ‘삶을 위한 중학교에서의 수업과 평가’ △ 만리포고 구재우 교사의 ‘고등학교에서 적용되는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 및 대입과의 연관성고등학교에서의 수업과 평가의 일체화 및 변화’ 등 사례중심 발표를 통해 현장에서의 참학력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

‘참학력 공감 이야기마당’의 사회를 맡은 홍성여고 유병대 교장은 “새로운 학력관의 필요성은 현장에서 공감하고 있지만 실천방안에 대해서 궁금증을 갖고 있는 선생님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유토론시간에 다양한 의견 개진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충남도/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