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미래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초석 다져
포천시, 미래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초석 다져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7.11.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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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추진단·시청-교육청 간 업무협약 등 진행
포천시는 미래교육 추진단 설립과 시청-교육청 간 업무협약 체결로 미래교육도시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사진=포천시)
포천시는 미래교육 추진단 설립과 시청-교육청 간 업무협약 체결로 미래교육도시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사진=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포천미래교육 추진단 위촉식’과 ‘미래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미래교육 추진단을 신설해 교육 도시로의 새로운 비상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의 교육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분과와 시민후원회, 교육자문위원 등 총 69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향후 ‘포천미래교육 아카데미’를 개최해 관내 초·중·고 학부모 스스로가 교육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핵심 역량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이날 추진단 위촉식 직후 개최된 업무협약식은 시청과 교육지원청 양 기관이 관내 학생들의 핵심역량 강화 및 미래형 인재 육성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오늘을 계기로 포천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학부모들과 교육지원청이 포천시청과 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미래교육도시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육 지원 4대 중점 추진 전략으로 △관내 고등학생에게 진학과 취업에 특화된 ‘맞춤형 투트랙(Two-Track)’ 지원 전략 △초·중학생 미래 인재 핵심 역량 육성 사업 추진 △교육지원청과의 공유-협력 사업 강화로 교육 지원 활성화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 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