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
남동구,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7.11.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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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음식점 122개소 대상… 예방 홍보활동도

인천 남동구는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회, 굴 등 수산물을 주로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12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구 식품위생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준수사항 여부와 간이오염도측정기(ATP)를 활용한 칼, 도마 등 기구 오염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점검했다.

또 점검 외에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방법 등 위생점검과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발생하는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으로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식중독”으로 “음식의 생식을 삼가고,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하여 취식해야 한다. 또 식중독 증상이 있는 조리종사자는 즉시 음식 조리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