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김병지(47)가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다.
김병지는 개인 페이스북에 교통사고로 지난 27일 수원의 한 병원에 입원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김병지는 병실에서 환자복을 입은 모습의 사진과 함께 "허리디스크 파열로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안전운전하세요"라고 적었다.
그는 사진이 촬영된 다음 날인 28일 수술을 받았다.
이어 김병지는 댓글에 "다리에 마비가 왔는데 감각이 돌아오지 않는다"며 "킥이 되어야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데…"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김병지는 최근 자신의 이름을 건 축구클럽을 운영하고, 방송 해설과 강연 등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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