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소아당뇨 인식개선 공로 인정 받아
양천구, 소아당뇨 인식개선 공로 인정 받아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11.29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주최 학술제서 감사패 수상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주최한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학술제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사진=양천구청)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주최한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학술제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사진=양천구청)

서울 양천구는 지난 18일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주최한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학술제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소아당뇨 인식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2014년 전국 지자체 최초 서울특별시 양천구 소아당뇨 인식개선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소아당뇨인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소아당뇨 아이들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등 지원과 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구는 △ 소아당뇨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 △ 당뇨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 조기발견을 위한 혈당검사 △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소아당뇨병으로 고생하는 소아당뇨인의 처우 및 인식개선에 앞장서는 소아당뇨인협회와 후원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우리 양천구도 협회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소아당뇨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